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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양원석 대표이사 “투자유치 절차적 하자 없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

By -, 보도자료

법원에서 소송이 기각된 바 있으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임원 선임 및 투자유치 종결예상

코스닥 상장사 지트리비앤티(115450)는 최근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는 지트리홀딩스와 에스에이치파트너스의 소송의 건과 관련하여 절차적 하자가 없음을 밝히며, 11월 16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가 추천한 임원 선임 및 대규모 투자절차가 종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9월 13일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을 대상으로 95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며,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에이치엘비 테라퓨틱스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트리홀딩스 및 에이치에스파트너스는 지트리비앤티에 대해 투자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하며, 가처분 소송을 4건 제기하였으나 법원은 제기된 모든 소송에 대해 모두 기각 또는 각하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원에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매우 악의적인 내용의 인터뷰 기사를 최근 낸 바 있으나, 이는 실제 상황과도 전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최근 법원에서 명확한 판단이 있었으므로 아무런 의미 없는 내용이고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밝혔다.

지트리비앤티 양원석 대표이사는 악의적인 인터뷰 기사는 “투자에 대한 협의가 마치 확정된 사실처럼 호도하면서, 회사와 대표이사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하는 것은 회사의 가치를 하락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에 대해 책임을 묻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주 16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하고 제안한 안건과 함께 변화될 회사의 주요경영사항에 대하여는 모든 주주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해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지난 8월 회사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허용 가처분을 신청, 회사측에 임원선임등 의견을 제시한 지트리비앤티 소액주주연대는 주주제안을 철회하며, 이번 투자와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의 임원선임에 있어 회사측의 의견을 적극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 http://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470

지트리비앤티, 2021 AAO에서 신경영양성각막염 임상 3상 결과 발표

By -, 보도자료

신약 개발 기업인 지트리비앤티(115450)가 미국내 자회사인 ReGenTree, LLC를 통해 개발 중인 희귀안과질환 신경영양성각막염(이하 NK) 치료 신약의 임상 3상(SEER-1) 결과를 미국안과학회(AA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미국안과학회 미팅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지트리비앤티의 SEER-1 결과는 동사의 연구진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Ora가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NK는 발병 시 위급하고 급속한 각막의 손상으로 인해 단시간 내에 각막 천공에 이를 수 있는 희귀 안과질환이다. 지트리비앤티는 RGN-259로 잘 알려져 있는 Thymosin Beta 4(이하 TB4)라는 물질을 이용하여 NK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미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도 받아 지난 2015년 9월부터 임상 3상인 SEER-1을 진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SEER-1은 NK 치료제로서 RGN-259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한 임상으로, 4주 투여 후 각막 상처 완치 환자 비율에서 RGN-259를 투여 받은 10명의 환자 중 6명이 각막 상처가 완치되는 효과를 확인 한 반면, 위약군에는 8명 중 1명 만이 완치되는 뚜렷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번 AAO 미팅에서의 결과 발표는 TB4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9월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을 대상으로 총합 9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제13, 14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의 납입일은 11월 16일로, 같은 날 에이치엘비 컨소시움 측의 신규 경영진이 선임되는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는 AAO 학회에서의 신경영양성각막염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이유이다.

관련 기사 : http://www.paxe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777

지트리비앤티, 지트리홀딩스 항고에 강력 대응 예정

By -, 보도자료

– 지트리비앤티 “법원의 판결에 승복하지 않는 모습 문제 있다. 강력히 대응할 것”

지트리비앤티(115450)가 금일 전자공시를 통해 10월 2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기각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하여 지트리홀딩스측이 항고하였음을 알렸다.

지트리비앤티를 대상으로 제기된 모든 소송이 10월 28일 법원의 판결을 통해 기각, 각하되었음에도, 10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던 임시주주총회를 11월 16일로 미루면서까지 지트리홀딩스측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받아준 지트리비앤티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지트리홀딩스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며, 진행하는 항고는 회사가치를 훼손하기 위한 몰염치한 행위라고 판단하며, 법과 원칙 그리고 상식에 따라 판결하는 법원에 대한 도전이다”고 덧붙였다.

지트리비앤티는 소송이 제기된 이래 일관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이번 지트리홀딩스의 항고에도 같은 입장을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트리비앤티는 “이미 법원을 통해 기각된 건이지만, 당사는 더 이상의 악의적 소송을 막기 위해서라도 매 건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예정된 기간내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회사와 주주가치를 지키고 실현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관련 기사 :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49546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By -, 공지사항

금일 공시와 보도자료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지트리홀딩스의 주주 제안(이사 선임의 건) 안건 상정에 따라 임시주주총회 일정 변경하였으며 특히, 지트리홀딩스가 당사의 정당한 투자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바, 대다수 주주분들의 현명한 판단 기대, 주총 결정에 따라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의 투자 유치를 차질 없이 진행”내용 등으로 다음과 같이 기사를 올렸습니다.

 

지트리비앤티, 임시주총 연기…”에이치엘비 M&A 차질없이 진행”
양원석 대표 “소송 관련 대다수 주주 현명한 판단해 달라”

[프레스나인] 지트리비앤티는 이달 29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기된 임시주주총회의 일정은 11월16일이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지트리홀딩스의 제안안건(이사선임)에 대해 회사가 받아들임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변경된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는 지트리홀딩스에서 제안한 사내이사 2명(허병의, 문제균)의 선임의 건이 추가됐다.

최근 지트리비앤티는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공시와 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사선임 안건 등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지트리홀딩스와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을 비롯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일부는 법원을 통해 기각됐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일정 변경과 관련해 “이미 법원을 통해 의안상정가처분이 기각된 바 있으나, 여러 건의 가처분 신청으로 당사의 정당한 투자유치를 방해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비록 임시주주총회 일자를 약간 연기하더라도 지트리홀딩스의 제안안건 (이사선임)을 상정했다”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다수 주주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임시주주총회 결정에 따라 에이치엘비 컨소시움의 투자유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49530

지트리비앤티, 최근 악의적인 주장들에 대해 강력대응 예정

By -, 보도자료

코스닥 상장사 지트리비앤티(115450)는 최근 지트리홀딩스 및 에스에이치파트너스의 투자유치와 관련한 이중계약 등의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회사와 주주의 가치 제고를 위해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트리비앤티에 따르면 지트리홀딩스와 업무집행사원인 베이사이드PE로부터 제안을 받아 에스에이치파트너스와 투자논의를 진행한 바 있고, 이 과정에서 양해각서(MOU)를 비롯한 협의가 진행된 바 있으나 이는 법적 효력이 없는 절차였으며, 이 또한 양자간의 구두 합의를 통해 양해각서는 해지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이치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도 심문기일 그 날 바로 즉각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다.

특히 지트리비앤티는 현재 진행중인 에이치엘비 컨소시움과의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기존 에스에이치파트너스와의 구두 계약 해지 전 그 어떠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중계약을 주장하는 상대방의 주장은 터무니없다.” 고 밝히며, 특히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지트리비앤티와 논의 중에도 투자할 의사를 수시로 번복하였고, 또한 “어떤 날은 갑자기 1500억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하면서 대신에 500억을 포천 칸리조트 인수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며 칸리조트 인수의향서 날인을 요구”하는 등 매우 신뢰하기 힘든 상황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 “이미 해지한 양해각서를 근거로 이중계약을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따라서 법에 따라 강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트리홀딩스가 2개의 투자유치 (자사주 매입, 전환사채 450억발행) 계약을 불이행함에 따라 최근 두 차례의 공시불이행을 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다수의 주주들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최근 악의적인 가처분 신청 등에도 불구하고 지트리비앤티는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와 투자유치를 종결하여 사명변경과 함께 기진행중인 안구건조증 및 교모세포종 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2513401025249&type=1

금일 공시된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 소송건에 대하여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By -, 공지사항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금일 공시로 말씀드린 지트리홀딩스의 임시주주총회 개최금지 소송을 포함하여 당사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지트리홀딩스와 에스에이치파트너스에서 제기한 가처분 소송 중 두 건이 심문기일 후 즉각 기각되었습니다. 또한 소송 진행 과정에서 수백 분의 주주께서 탄원서를 보내주시며 당사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금일 공시로 말씀드린 지트리홀딩스가 또 다시 제기한 가처분의 경우 앞선 방법과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은 임시주주총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트리비앤티 드림

소 제기 관련 진행사항을 주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By -, 공지사항

주주 여러분,

당사는 지난 15일 회사에 제기된 악의적인 소송에 대하여 강력 대응할 것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당사에 제기된 소송의 심문기일은 내일인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당사와 계약한 자기주식 매입과 전환사채발행에 대하여 잇단 계약 불이행으로 당사에 큰 피해를 입히고, 주주 가치를 훼손시켰으며, 회사의 신뢰도를 크게 하락시킨 지트리홀딩스 측에서 제기한 두 건의 소 제기에 대하여 많은 주주분께서 회사의 입장을 공감해 주셨습니다.

오늘자로 주주 여러분의 큰 성원과 격려, 응원 속에서 회사로 한 분, 한 분의 진심이 담긴 탄원서 372건이 모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심문기일 일정으로 시간이 얼마 없었음에도 보내주신 탄원서에 회사는 큰 감사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탄원서는 당사 임직원의 탄원서와 함께 모두 법원으로 제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큰 주가 하락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주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회사에 제기된 악의적인 소에 대하여 강력 대응하는 등 빠른 시일 내 지트리비앤티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주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투자유치를 이루어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트리비앤티 “종전 대주주 제기한 소송에 강력 대응”

By -, 보도자료

지트리비앤티는 15일 종전 대주주 지트리홀딩스 등 일부 이익 집단의 소송 제기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9월13일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과 550억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 납입 시 에이치엘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넥스트사이언스를 포함, 에이치엘비그룹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에 회사의 기존 최대주주인 지트리홀딩스는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및 임시 주주총회 의안상정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지트리홀딩스는 올해 2월 설립된 지트리PEF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트리PEF의 업무집행사원을 베이사이드PE가 수행하고 있다.

지트리비앤티 측은 “그동안 지트리홀딩스는 지트리비앤티와 계약한 지트리비앤티의 자기주식 매입, 전환사채 발행 등을 수차례 연기했다”며 “결국 이행하지 않아 지트리비앤티는 올해 4월 30일에 자기주식 처분결정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공시위반 제재금을 부과 받았고 지난 7월28일에는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취소해 공시 번복으로 인해 벌점 부과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투자 유치 후 또 다시 공시 번복이 될 경우 회사 및 대다수의 선량한 주주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점을 우려해 최종적으로 에이치엘비 컨소시엄과의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 승인 및 투자 유치가 종료될 시 지트리홀딩스는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고 지트리PEF는 경영참여형PEF로서의 수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이사는 “당사의 이번 결정은 신약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금 확보와 회사의 건전한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최근 제기된 악의적인 소송은 이러한 가치를 훼손하려는 의도임이 분명하게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말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의 성공적인 종료와 함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해 경영구조개편 및 신약 개발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1514145118655

지트리비앤티 주주들 “회사는 위기…에이치엘비가 인수해달라”

By -, 보도자료

지트리비앤티에 대한 신주 발행 중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되자, 소액주주연대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그간 투자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주체의 가처분 소송으로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것이다. 주주연대는 회사의 안정화를 위해 에이치엘비 컨소시엄의 인수가 마무리 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번 가처분 소송에는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5일 두석호 지트리비앤티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투자약속을 지키지 않은 베이사이드PE와 지트리홀딩스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주들은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트리비앤티는 에스에이치파트너스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당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지트리비앤티의 현 최대주주인 지트리홀딩스가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달 13일 에이치엘비 컨소시엄과 4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유상증자에는 에이치엘비, 넥스트사이언스,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셀, 에이치엘비인베스트먼트 등 그룹사 6개 법인이 참여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에이치엘비 측 추천 임원들이 선임될 예정이어서 에이치엘비의 지트리비앤티 인수는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이보다 앞선 시기였던 지난달 9일 지트리비앤티와 유상증자와 경영권 인수 관련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350억원이며 납입일은 지난달 28일이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두 업체간의 만남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13일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베이사이드PE의 소개로 투자유치를 협의했던 곳”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베이사이드PE는 그간 지트리비앤티를 실질 지배했던 곳으로, 현 최대주주인 지트리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지트리사모투자조합의 대표이사다. 지난 2월 지트리비앤티의 최대주주가 됐다.

하지만 최대주주가 된 이후 처분하기로 했던 자기주식을 취소하고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을 철회하는 등의 투자유치 실패에 따른 공시번복이 잇따라 나타났다. 이 때문에 결국 벌점 누적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가 공시되기도 했다.

두석호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7개월간 전환사채를 통해 회사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으나 실제로 납입이 안됐고,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까지 이뤄져 주주들이 엄청난 피해를 봤다”며 “3만30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 만원 초반까지 떨어져 큰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의 행정 절차에 대해서는 주주들이 결집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회사가 올바른 경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재무적 상황이 악화된 지트리비앤티가 자금 조달을 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올해 상반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18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32억원 수준이었다. 지난해에만 현금성 자산이 292억원이 증발하면서 회사가 존폐 위기에 빠졌다. 이에 회사 대표가 여러 곳과 투자 가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이런 가계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명백한 계약해제 사항이다.

다만 에이치엘비는 계약이 해지되면 지트리비앤티와 직원들, 지트리비앤티의 주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양곤 회장은 전날 법무법인 효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낸 레터에서 “에이치엘비의 지트리비앤티 인수가, 지트리와 지트리 주주, 그리고 컨소시엄 투자자의 이익에 크게 부합할 것이라 확신했기에 인수 및 투자계약을 체결했고, 지트리를 인수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대규모 재원의 예치(에스크로)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진 회장은 문제가 된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선 “지트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라는 계약 해제사유가 발생했는데, 계약을 해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신중함이 요구된다”며 “계약해제는 지트리 직원과 주주들의 피해가 될 것이며, 무엇보다도 주장만 있을 뿐 사실관계가 아직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향후 절차에 대해선 “사실과 권리관계의 확정이 선행돼야 한다. 법원이 사실관계를 살필 것이고, 가처분 신청의 적법, 정당성을 확인해 임시주주총회 전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법원에서 단 한 건의 가처분 신청이라도 인용된다면 즉시 계약을 해제하고 조합원 총회를 통해 투자조합의 해산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기각된다면, 계약은 정상적으로 이행될 것”이라며 “지트리를 성장시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14_0001614278&cID=10403&pID=15000

당사에 대한 소 제기에 대한 입장을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By -, 공지사항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최근 당사에 대한 악의적인 소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상장회사로서 관련 법규와 규정에 따라 제기된 소송에 대하여 공시를 통해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금일 공시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은 2021년 10월 7일 공시된 내용과 동일하며, 소송을 제기한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베이사이드의 소개로 투자유치를 협의하였던 곳입니다. 또한 지트리홀딩스에서 제기한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은 금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를 더욱 더 곤경에 처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소송의 제기는 당사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함에 있어서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사료됩니다.

당사는 최근 제기된 모든 소송에 대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당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과 동시에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에이치엘비 테라퓨틱스라는 새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하고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이와 같은 결정은 지트리비앤티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가치에 더하여 HLB 컨소시움의 Global Medical Network을 활용한 양사간 가치증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진행중인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회사 가치가 더욱더 재고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회사의 임직원은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임시주주총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주 및 투자자분께서는 회사와 함께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소중한 의결권 행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트리비앤티

대표이사 양원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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